요즘 아이들 ‘인싸’게임 브롤스타즈 (1)

2020-09-09

대부분의 총싸움 게임은 아이들이 하기에는 자극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사실적인 묘사로 인해 다소 과격하고 잔인한 장면이 연출되곤 합니다. 또한 조작방법도 복잡하고 어려운 게임들이 많아 


게임명

 브롤스타즈(BRAWL STARS)

개발사

 슈퍼셀(SUPERCELL)

장르

 슈팅, 배틀로얄

플랫폼

 iOS/Android (모바일)

가격

 무료(부분유료)

‘가족과 함께’ 점수

 ★★★★☆(9/10)

추천 자녀 연령

 7 ~ 15세



자극적이지 않은 총싸움 게임 

대부분의 총싸움 게임은 아이들이 하기에는 자극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사실적인 묘사로 인해 다소 과격하고 잔인한 장면이 연출되곤 합니다. 또한 조작방법도 복잡하고 어려운 게임들이 많아 부모님이 아이들과 같이 하기가 쉽지 않은 게임입니다.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게임을 추천하고 싶지만 이러한 이유 때문에 액션게임을 추천하기가 망설여지죠.

‘브롤스타즈’는 온 가족이 함께 하기에 아주 좋은 액션 게임입니다. 총싸움을 모티브로 하고 있지만 잔인하거나 과격한 표현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캐릭터는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으며 게임의 모든 표현이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또한 몇 번만 플레이 해보면 조작법을 익힐 수 있을 만큼 어렵지 않은 점도 강점입니다. 접근성이 매우 좋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이나 아이들도 빠르고 쉽게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대화’와 ‘협력’이 필요한 게임

‘브롤스타즈’는 여러 플레이어들이 하나의 게임에서 만나 대결하는 PVP(Player vs Player) 게임입니다. 따라서 혼자 하기 보다 팀을 꾸려야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팀웍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게임입니다. ‘브롤스타즈’에 등장하는 수많은 캐릭터들은 저마다의 개성이 확실합니다. 각 캐릭터의 능력치도 제각각이며 사용하는 스킬도 다르죠. 따라서 각 캐릭터의 기술이나 성향에 맞게 전장에서의 역할이 주어지게 됩니다.

폭탄을 투척하는 캐릭터는 후방에서 지원사격을 해주며 전황을 유리하게 끌 수 있고 체력이 좋은 캐릭터는 전면에 나서 적들과 싸울 수도 있죠. 이런 팀웍이 조화를 이룰 때 승리할 확률은 올라가게 됩니다.



이과정에서 필요한 것은 많은 대화죠. 그런 이유로 ‘브롤스타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눌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제는 소통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대입니다. 회사, 학교, 집 사람이 사는 어느곳에서도 대화는 가장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죠. 특히 부모와 아이 간의 소통은 더욱 중요합니다. 따라서 소위 ‘인싸게임’으로 불리며 요즘 아이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브롤스타즈’는 좋은 대화 소재를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내가 좋아하고 즐겨하는 관심사를 부모님과 함께 즐긴다면 이로 인해 더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겠죠.



언택트 시대 아이들과 함께 놀기 좋은 게임’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제한되고 집 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좁은 집 안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이 쉽지 많은 않죠.

‘브롤스타즈’는 언택트 시대 집에서 즐기기에 좋은 놀거리 중 하나라 생각됩니다. 자녀와 게임을 하기 위해 비싼 게임기를 구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잔인하거나 자극적인 표현없이 귀엽고 아기자기한 게임성과 더불어 요즘 누구나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 무료 게임이기에 쉽게 다운받아 즐길 수 있죠.

또한 어른이 즐기기에도 재미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습니다.

‘브롤스타즈’는 애플 스토어,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어 플레이하기에 부담이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방콕이 필요한 요즘, ‘브롤스타즈’로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 길 추천해 드립니다.



이덕규 편집장 /

게임잡지 피시파워진 취재부 기자를 시작으로 게임메카 팀장, 베타뉴스 편집장을 거쳐 현재 게임어바웃 편집장으로 근무. 한겨레 신문에 게임칼럼 5년 간 연재. 네이버 지식백과 게임 항목 분야 집필. 게임을 단순한 재미가 아닌, 문화적, 교육적 가치를 살리고자 하는데 관심이 많다. 고전부터 최신 게임까지 게임의 역사를 집필하면서 게임을 통해 사회를 보는 창을 제시하고자 한다.